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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본관2층 강연장에서 진행된 PPP사업 설명회>
 

적정기술과 관련된 활동들 때문에 2011년 한국국제협력단의 PPP사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국제협력단의 PPP사업이 올해는 처음으로 공모형태로 진행됩니다. 



공공-민간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은

ODA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부에서 직접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연구소, 대학, 재단 등 비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원조사업의 한 부분입니다. PPP사업은 세계적으로도 표준화된 것은 없고, 진행하는 공여국들마다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국내에 본부를 두고 대표자가 한국인이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 PPP사업은 5개의 기업에서 

재외 공관과의 협력으로 5개 기업을 선정해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대기업 주임으로 삼성전자, KT, 포스코, 대구도시가스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되어 12억의 예산이 지원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 PPP사업 예산은 

2011년은 처음 공모형태로 진행되는 PPP사업으로 예산 규모는 40억으로 기업당 최대 5억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업은 작은 프로젝트보다는 비교적 중형 정도의 프로젝트로 가능하면 1억원 이하는 신청하지 말아달라는 주최측의 설명도 있었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20분 정도의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 있었고, 대략 40분 정도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너무 많은 인원이 참석해(대략 100명 이상) 장소를 변경해야했고, 기업측 관계자보다는 NGO들의 참여가 많았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2010년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의 사업이 기업과 NGO의 파트너십으로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콘소시움 형태에 대한 질문과 그에 따른 역할이 질문에서 제일 많았습니다.  

ODA에 기업을 본격적으로 참여시키는 것은 국내에서도 새로운 시도입니다. PPP사업의 논의는 벌써 몇 년 전부터 이루어졌는데, 실행은 이제서야 진행되는군요~ 업계에서는 국내의 기업들 중에서 PPP의 취지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될까?를 비롯해서 여전히 브랜드 있는 대기업 중심으로 ODA사업이 가려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우려의목소리도 있네요! 아무튼 ODA의 큰 흐름 속에서 PPP사업의 진행은 제가 볼 때 오히려 너무 더디 진행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여전히 대다수 사회적 기업들은 관련 내용을 모를텐데, 좀 더 관련 내용의 홍보와 소통이 있으면 보다 사업의 효과성이 커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가져봅니다. 



아래는 질문의 약식으로 메모해 본 것입니다. 
 

---------------------------------------------------------------------------------

위스타트 담당자, 국제옥수수재단 담당자

   다자간 협력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여러 개의 기관과 여러 개의 국가 협력도 가능한지요?  

   

답변) 사업의 효과성 측면에서 사업을 지나치게 확대하는 것보다는 한 개 혹은 두 개 국가로 사업을 국한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사업 선정에 유리할 것입니다. 


국제개발연구소(KDS)  - 모잡비크 농업사업 진행 중 -  

  국내 기업으로 국한할 필요가 있을까? 추가 펀딩을 위해서라도 국내 기업으로 제한하는 것을 수정할 수는 없는지?
 

DAC(개발원조위원회)에서도 ODA사업 예산으로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것(영리사업)이 맞는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습니다. PPP사업은 아직 세계적 가이드라인이 아직 없습니다. 그에 따라 미국의 경우 기업 지원도 많은 편입니다. 우선은 국내 기업으로 국한해서 진행하고 (ODA는 여러 이해관계 기관들의 협의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므로) 향후 추위를 볼 예정입니다.  


코피온 

  지원대상국가의 제한이 있는지?  기업은 시장성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해서 아무래도 최빈국보다는 신흥개발국가의 CSR이 많은 편인데, 인도나 태국은 사업 신청이 가능한지? 그리고 이미 기업과 NGO가 협의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도 신청이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국가제한은 없으나, 인도나 태국은 협력사업이 없거나 줄여가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코이카 사무소 있는 지역으로 하거나 아프리카 최빈국을 중심으로 하면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사업과 변형 확대 지원도 가능합니다. 기존 사업에 대한 점증이 있으므로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트하트재단 

 다자간협력의 경우 각 기관의 역할이 궁금합니다. 사업계획서의 작성 주최는? 해외 사업의 경험이 없는 기업도 가능한지요? 
 

 기업이 펀딩만하는 사업은 지양합니다.  기업의 참여와 노하우가 현지에 파급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입니다. 사업은 콘소시엄을 맺더라도 기업의 이름으로 제출해야합니다.  양자간 협력사업으로 제출해야하고, 현지 사업 경험이 없어도 사업신청은 가능합니다. 


헤비타트

  NGO가 사업을 하고 기업이 동참하는 경우가 가능하지요? 사업의 모든 주최가 기업이 되어야하는 것인지요? 

 단년도 사업인데, 다년도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NGO는 주최로 들어올 수 없습니다. 현재 PPP사업의 로드맵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다년도 사업은 추후 고려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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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 한국국제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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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서비스포피스에서 진행하는 '청소년글로벌시민학교' 강의가 진행된 올림픽 파크텔>

국제개발협력 이슈가 일반인들에게 얼마나 널리 인식되고 있을까? 
서비스포피스에서 진행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국제개발협력교육과정에 참석해본 당사자로서는 생각보다 그 인식의 속도가 매우 빠른 것 같았다. 이제 중/고등학교생들도 관련 교육을 비용을 내면서 참여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캠프는 6기까지 진행되고, 난 국제개발협력에서 시민사회단체(CSO)의 역할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주로 내가 활동했던 배경에 대해서 소개한다. 해외봉사활동으로 NGO, 국제구호단체, 정부원조기관 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각각의 특징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국제개발협력 이슈를 나눈다. 

타히티 섬에서 그린 폴 고갱의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투영한 것으로, 사실 고갱은 타히티에서 자살을 결심하고 유서를 글이 아닌 그림으로 그리면서 작성했던 작품이다. 이 그림을 통해서 난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철학적인 질문들임을 나눈다. 
  국제개발협력이라는 분야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어떤 관계가 있고,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 를 고민하자고 소통하면서 화두를 던질다. 

기존 과정을 복습하는 시간이다. 과연 학생들이 배운 그리고 알고 있는 '국제개발협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등을 나눈다.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몽골지부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의 국제구호활동을 소개했다. 좌측 상단은 한국어 강의를 하는 모습이고, 옆은 농업개발 프로젝를 진행하면서 찍었던 연수 교육 과정. 하단은 무료급식 프로젝트와 의료진료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이슈 가운데 주요한 것을 몇 가지 정리해보았다.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노력,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 등...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주로 정부와 비교해서 설명한 것이다. 활동하는 주최로 보면 정부는 공무원(코이카의 경우 직원은 300명 내외)이지만, 시민사회단체는 직원(굿네이버스의 경우 직원은 2천명 내외), 활동가, 봉사자로 매우 다양하고 인원도 큰 차이가 있다. 운영되는 방식도  정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부와 달리 시민사회는 시민들의 참여(후원 혹은 활동)로 진행되고 따라서 진행되는 방식도 정부는 물자지원을 중심으로 한다면 시민사회단체는 인적 교류 및 인적지원을 중심으로 한다. 

가장 중요한 재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부는 세금을 통해서 운영하지만, 시민사회단체는 후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ODA 지원과 기업 및 국제기구의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융통성을 갖추고 있다. 주로는 부족한 재정운영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ODA의 사업의 속성 상 정부는 상대국 정부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반면에 시민사회단체는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보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므로 보다 현지인들의 필요에 맞는 지원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은 코이카가 이라크에 지원했던 IT훈련센터의 모습이고, 그 옆은 지역에서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흙건축의 모습이다. 

앞서는 시민사회단체의 장점에 대해서 많이 설명했다면, 이 장면에서는 취약점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전문성의 부족인데, 현재는 많이 개선되고 같은 문제가  (순환보직으로) 정부측에도 있기 때문에 애매할 수 있는 지적이고, 재정 마련의 어려움과 연구 및 자료화의 축적과 공유의 부족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2%내외로 머무르고 있는 ODA 중 시민사회단체의 지원규모를 선진국 수준인 5%이상으로 늘려야하며, 년간 지원되는 단기 프로젝트보다는 3~5년까지 바라보는 장기프로젝트 지원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의 육성을 위해서는 지원 원칙에서 있어서 소수의 단체들에게 소액을 지원하는 것보다 전문성 있는 소수의 단체지원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지원을 할 때부터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처럼 지원 내역에 연구 및 인건비를 책정해서, 연구의 활성화 및 인력의 전문화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국제개발협력의 현재와 미래이다. 현재 주어진 여건을 파악하고 알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다른 빈 공간들 처럼 아직 채워지지 않은 공간에 우리가 어떠한 글자를 채워갈지는 결국 우리의 몫이 된다. 우리의 노력과 협력으로도 국제개발협력의 방향은 바뀌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세상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난 오늘도 사람들에게 오늘의 희망을 선물하고 싶어 패달을 밟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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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작성하면서 제가 오히려 은혜가 되었답니다. 감사에 감사를...그래서 전 행복한 사람입니다!!
무슨 시상식에서 시상 소감 발표하듯이 혼자 마구 짖었습니다^^

<오바하는 재웅^^;;>

감사의 뜻(Acknowledgment)

세상의 창조주가 되시고 인간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시며, 밥이나 먹고 살아갈 인생을 불러주시고 세상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품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더불어 못난 아들의 인생을 위해서 많은 염려로 지켜봐주시고, 모든 희생을 감내해 오신 아버지와 어머니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멍청한 오빠를 만나서 어릴 때는 고생이 많았고, 커서도 덕은 커녕 여전히 근심을 안겨주고 있는 오빠를 항상 애정 갖고 아껴주는 동생 윤희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직 애인도 없지만^^;; 앞으로 만나게 될 아내에게도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래에 태어날 내 새끼들〜 아빠가 기다리고 있으니, 어여 세상 밖으로…

먼저 이 논문이 나오기까지 지속적인 면담 신청들에도 불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도를 해주신 류석진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격려와 조언을 더해주신 김세걸 교수님과 새로 태어난 아기로 인해서 더욱 행복해지진 애정으로 관심과 조언을 해주신 이근욱 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설문 진행을 위해서 많은 협조를 해주신 김진택 부소장님을 비롯한 KOICA 국내훈련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관심분야에서 애정을 갖고 공부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먼저 해외봉사단 세계의 다리 역할을 해주신 COPION의 이창호 총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넓이를 실감하게 해주신 OM MISSION의 George Verwer 총제님과 전 세계를 항해하며 깊은 고독과 싸워야할 때 제게 큰 힘을 준 MV DOULOS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천방지축 한국해외봉사단원 시절 공직자의 겸손과 성실의 자세가 어떠한 것이지 몸소 보여주신 KOICA의 장현식 이사님과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KOICA관계자분들께도 더불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혈기만 많았던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의 간사 시절 많은 인내와 격려로 큰 도움을 주셨던 고기복 이사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식구들 그리고 많은 귀국단원 선후배님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국제개발분야의 관심만 있을뿐인 제가 ODA분야에서 지혜로운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신 ODA Watch의 이태주 대표님과 따뜻한 여성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계신 (사)지구촌나눔운동본부의 김혜경 총장님 그리고 국제분야에서 임파워링 리더십의 선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이선재 본부장님과 국제개발 현장에서 필드 경험의 깊이를 보여주신 이상훈 선교사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YPN(Young Professional Network)을 만들고 함께 즐거운 추억들을 공유하고 있는 투데이핫뉴스의 이종현 대표님, 유엔거버넌스센터의 김정태 홍보관님, (사)미래숲의 이성길 팀장님, 한양대학교의 최정훈 교수님을 비롯한 멤버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열광을 하며 공부를 하기까지 지속적인 애정과 격려를 아낌 없이 보내주고 계신 블로그계의 거목 세이하쿠(박성호 대표님)님과 함께 BLOSIS30를 만들어서 블로그 스피어에서 무너진 하나님의 성벽을 재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멤버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논문이 있기까지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 주신 제물포장로교회의 우강국 목사님, 높은뜻정의교회의 유경일 목사님 그리고 부천예인교회의 정성규 목사님을 비롯해서 신앙인으로 세상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시며 보여주고 계신 이진오 전도사님과 제게 부족한 겸손의 자세를 보여주고 계신 안태훈 전도사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감사의 뜻을 전하지 않으면 제가 잠을 들기 어려운 인생의 스승님들이 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신 소명의 길을 걷는 것이 어떠한 길인지 항상 곁에서 보여주고 계신 한국리더십학교의 이장로 학교장님과, 인생의 뒷 켠에서 걸어오신 길이 무색하게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과 교회를 섬기고 사회에 대한 사랑으로 제자들을 배려해주시는 문종수 장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 사람이 사람으로 만나서 정을 나누고 교제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사)메디피스의 신상문 총장님과, 청년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 대학내일의 신익태 팀장님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사회에서 믿음의 가치가 어떠한 것인지 보여주고 계신 새벽이슬의 이은창 간사님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논문을 찍고 나서야 생각나서 너무 죄송해하고 있을 제 마음 속 그 분들께도 미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졸작 같은 논문 하나 만들면서 감사의 뜻이 너무 거창하다고 웃고 계실 독자분들! 졸작임에도 불구하고 돌아봐주시고, 함께 웃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고 제 블로그 http://worldfriends.kr을 통해서 즐거운 인연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10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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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교수님 승인이 난 후로도 도저히 밖으로 내놓기가 어려워서 수정에 수정을 했지만, 계속 봐도 어설픈 부분이 많네요! 보고서가 아닌 연구 논문을 만들기 어설프게 공공외교라는 화두를 집어 넣었는데, 역시나 어설픕니다. ^^;;그래도 관련된 분들께는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공공외교 전략으로서의 블로그 활용방안 연구

한국해외봉사단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차      례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  1
  A 연구의 목적 ………………………………………………………  2
  B 선행 연구 검토  …………………………………………………  7
  C 연구의 범위와 방법 ……………………………………………… 8

Ⅱ. 이론적 배경 ……………………………………………………… 10
  A 관료형 외교에서 공공외교로의 변화   …………………………  10
  B 공공외교 측면으로서의 해외봉사단 사업과 운영 현황  ……… 11
  C 공급자 중심의 운영에 다른 문제점  ……………………………  16
    (1) 낮은 인지도  …………………………………………………… 17
    (2) 미흡한 활동 경험의 공유 …………………………………… 19
    (3) 효율적인 지원체계 부족 ……………………………………  21
  D 수요자 중심의 운영 전략 ; 블로그의 개념과 특징 …………… 22
    (1) 블로그의 개념과 발전  ………………………………………  22
    (2) 블로그의 특징  ………………………………………………  25
    
Ⅲ. 단원들의 블로그 이용현황과 활용의지에 대한 설문조사 …… 36
   A 조사 절차 및 분석 방법 ………………………………………… 36
     (1) 설문 목적   …………………………………………………… 36
     (2) 조사 대상 및 절차   ………………………………………… 36
     (3) 설문 응답자의 특성  ………………………………………… 37
     (4) 자료 처리 및 분석 방법 …………………………………… 39
   B 분석 결과  ……………………………………………………… 39
     (1) 단원들의 블로그 이용현황 ………………………………  39
     (2) 해외봉사단 검색 경험 및 블로그 학습경험 …………… 40
     (3) 단원들의 블로그 활용의지  …………………………… 42

Ⅳ. 해외봉사단 사업에서 블로그 활용 방안 …………………… 45
    A 블로그 활용의 목적  ………………………………………… 45
      (1) 사업의 홍보 인식 제고 효과  …………………………… 45
      (2) 단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 ………………………………  47
      (3) 봉사단 사업부의 업무 효율증대  ……………………… 48
    B 블로그 운영 방식  …………………………………………… 48
      (1) 단계별 점진적 도입  …………………………………… 49
      (2) 자발적 운영과 지원조직 체계 ………………………… 50

Ⅴ. 결론 및 제언  ………………………………………………  53

참고 문헌   ………………………………………………………  56
부록 ; 설문지  …………………………………………………… 62


국문 초록
 
공공외교 전략으로서의 블로그 활용방안 연구
한국해외봉사단 운영방안을 중심으로


  한국사회는 정보화 사회의 발전과 급격한 세계화 그리고 다양한 비정부 기구들의 성장에 따른 민주화의 발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서 외교 전략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관료형 외교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공외교로 중요도가 변화하고 있다. 공공외교는 주로 공개된 외교를 지향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며 대중의 참여외교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한국해외봉사단 사업과 연관성이 깊다. 그러나 기존의 한국해외봉사단 사업은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공적개발원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 왔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되어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블로그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한국해외봉사단 사업은 모집과 선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한 문제의 원인은 낮은 인지도와 귀국 후 지원 체계 미흡 그리고, 비효율적인 운영체계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관점에서 블로그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온라인에서 봉사단 사업의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블로그 활용이다. 봉사단 사업의 핵심 참여 계층인 청년층에게 익숙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검색을 통한 지속적인 노출효과를 통해서 사업에 대한 인식층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둘째 개인의 역량개발 차원에서의 블로그 활용이다. 개인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블로그가 주목을 받으면서 취업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서 축적된 가치는 자산으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이를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블로그가 가진 지식경영 측면에서의 활용이다. 블로그가 가진 RSS기능과 집단지성을 활용해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면 봉사단 사업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된다. 
  블로그가 봉사단 사업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증을 통해서 점진적 단계로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작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부정적 정보의 파급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모든 운영의 원칙은 자발성에 기반을 두되, 블로그 활동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한 운영자 임명과 활동에 대한 유인책(incentive) 마련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009년 8차 국내 훈련 중인 예비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설문을 통해서 단원들의 블로그 활동이 미약하고 이에 대한 학습 경험도 부족하나, 향후 활용의지는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봉사단 사업에서 적극적인 블로그의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 주제어 : 공공외교, 해외봉사, 한국해외봉사단, 블로그, KOICA, 한국국제협력단, ODA, 공적개발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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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계개척자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09 개발협력 인지강화 프로그램 사업" (세부 사업명: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개설사업)에 선정되어 2009년도 2학기 학부생 교양일반 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사례' 교과목을 개설했네요! 강의들이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꽤 알찹니다!
참고 하시길 
-  다     음  -
* 강의일시: 2009년 12월 4일(금) 오후 4시~5시
* 장소: 숙명여자대학교 명신관 418호
* 강의주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의 성장 경로 및 준비방안-KOICA 해외봉사단원 사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준비방안으로서의 해외봉사


*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뽀개기  
1. 삶의 가치(철학)에 대한 고민 
   왜 국제개발협력활동가가 되려고 하려는가? 좋은 직업? 착한 직업? 다양한 해외 출장?
2.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준비되기.
   어학연수를 거처 유학은 필수? 어디에서 인턴십을 하면 좋을까?
   해외봉사 헐~ 2년이나? 1년짜리라도 갈까?
3. 4학년이 갖게 되는 고민.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과 취업(혹은 활동)을 하는 것 사이에서? 
  현장 ⇒ 이론 or 이론 ⇒ 현장
4.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는 좁은 문이다.
   좁은 문턱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현실과 이상 사이 ^^;;


*  해외봉사활동 유형
▶ 기간에 따른 해외봉사활동 
   단기(한 달 이내) vs 중장기(4개월에서 2년) 

▶ 기관에 따른 활동(단기)
 ㆍ 대학 : 홍익대의 경우 2007년에 360명 파견. 대학사회봉사협의회를 통해 3,300여명.  
 ㆍ 정부(공공기관) : 2007년 약 1,700명 파견.  
 ㆍ 국제개발NGO(월드비전, 굿네이버스, 국제기아대책기구, 코피언) : 약 4,300명
 ㆍ 기업 : Happy Move 글로벌청년봉사단(현대기아), SKT Sunny, 동북아대장정(교보)
 ㆍ 종교단체(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 통계가 안 됨.


* 해외봉사활동 정보 
단기 해외봉사활동정보
http://cafe.naver.com/athensga  http://cafe.daum.net/unitednations  http://www.mizy.net/
장기 해외봉사활동정보
http://cafe.naver.com/youngda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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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장기 해외봉사활동 파견 정보

 

1.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http://www.koica.go.kr, http://joinkov.koica.go.kr

크게 군대 대신에 가는 국제협력봉사요원과 일반 봉사단 파견이 있다.

주로 2년 동안 40여개의 개발도상국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채류와 관련된 모든 비용및 서류는 정부에서 지원해준다. 파견 분야는 교육, 기술협력, 지역개발 등 다양하다.

2. NGO 해외봉사단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통해서 각 국제개발협력 NGO 기관에 파견되는 프로그램으로 활동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이다. 모집 및 선발은 각 국제개발협력 NGO들을 통해서 진행되므로 각 개별 단체들의 공지를 통해서 확인해야한다. 파견 기관으로는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지구촌공생회 등이 있다.

 

3.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교육기술과학부) 중기봉사단

http://kucss.kcue.or.kr

2009년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5개월 정도 개발도상국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4. 개도국 과학기술지원단 (TPC : Techno Peace Corps, 교육과학기술부)

www.kicos.or.kr, 온라인 접수 www.kicos.or.kr/tpc

이공계 우수 인력을 개도국에 파견해서 현지 과학기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통 1년 정도 활동을 하게 된다.

 

5. 한민족정보화지원단 중기 봉사단

http://www.kado.or.kr/kiv

주로 중국과 CIS 한민족 거주 국가에 파견되며, 현지에서 정보화교육과 한국문화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약 3개월 정도 파견되며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파견된다.

 

6. KB국민은행-YMCA 라온아띠 대학생 해외봉사단

http://www.raonatti.org

주로 아시아에서 활동하며, 소규모 팀으로 구성되어 약 6개월간 현지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7. 코피온 해외봉사단

http://www.copion.or.kr/

평균 6개월 정도 현지 NGO기관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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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Watch NP(NGO Professional) 연구팀 프로젝트
'우리는 왜 해외봉사단에 주목하는가?" -3 -

KOICA의 봉사단 사업을 만나다. -2-
- 우리들의 연애 이야기 그 세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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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근 한국은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일 시끄럽다. 대통령 선거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무려 12명에 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갖가지 대선 공방이 계속되고 있으나, 국가 비상사태가 아닌 이상 우리의 연애는 지속될 것이다. 대선의 많은 이슈들 가운데 ODA(공적개발원조)와 관련된 내용은 거의 표면화되고 있지 못하다. 그러한 가운데 어떤 대선 후보는 “Go Global Young Korea 플랜”이란 이름으로 매년 1만 명(현재 약 1,200명 규모)을 신흥개도국에 봉사단으로 파견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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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서 논의했듯이, ODA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원조공여국들과 비교되는 한국의 강점(비교우위)이 우수한 인적 자원이라는 측면에서 봉사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가 크다. 그러나 2004년 정치권에서 시작된 봉사단의 급속한 확대(350% 이상) 파견이 가져온 결과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 앞서 거론되었듯이 현재 KOICA 봉사단의 경우 모집과 선발 자체에서 큰 난항(2005년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원의 40%만 선발됨)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봉사단 파견을 확대하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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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근에 거론되고 있는 확대 파견에 대해 일부에서는 KOICA에서 시민사회단체(Civil Society Organization)를 통해서 위탁 파견되는 ‘한국 NGO 해외봉사단(이하 NGO봉사단)’을 그 대안으로 거론하기도 한다. 그러나 앞서 논의했듯이 봉사단에 대한 철학이나 사업 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 없이 단기적인 사업 확장에만 연연하면 오히려 봉사단 사업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더욱이 NGO봉사단의 경우 각 단체들의 보고서를 취합한 자료집 정도만 존재할 뿐 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아직 단 한 번도 실시된 적이 없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ODA Watch NP(NGO Professional) 연구 모임에서 잡은 두 번째 만남은 KOICA의 지원을 받는 NGO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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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봉사단의 경우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봉사단 관리 인원의 부족이다. 개도국 현장에서 봉사단과 관련해 현지 훈련, 중간 평가 회의를 비롯해서 안전관리나 귀국 평가까지 대부분의 현지 봉사단 업무가 관리요원에게 주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봉사단 사업 운영에 있어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런데 KOICA는 현재 한 명의 관리요원이 약 25명의 단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경우 관리자 한 명 당 약 5명 그리고 일본의 경우 약 10명의 봉사단원을 관리하고 있는 실정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다. 이러한 관리요원의 업무적 과중뿐만 아니라 그들의 불안한 계약 형태(계약직) 등을 생각한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가 만들어진다고 해도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봉사단 사업의 운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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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 은 봉사단원들이 활동 현장에 도착하면서 겪는 첫 번째 문제는 바로 수요(적합한 현지 기관) 개발의 문제다. 현재 KOICA는 주로 수원국의 요청에 의해서 수요 개발이 이루어지는 ‘요청주의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의 경우에는 수요국과 함께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한다. 모집과 선발에 난항을 겪음에 따라 수요에 대한 적격자를 발굴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봉사단 확대는 이러한 모순된 상황을 개선하고 난 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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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난 10월 19일에는 국제개발협력학회 창립총회가 열리는 등 ODA와 관련해서 학계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11월 7일 ODA Watch 월례토크에서는 경희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신설한 개발협력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ODA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학계에서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도 분주해진 모습이다.

미 국의 경우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봉사단 사업을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과 연계해서 운영하고 있다. ‘국제 석사 프로그램(Master’s International)'은 국제학 석사학위를 봉사단 경험과 연계하는 것이고, 귀국한 단원들은 ‘USA 펠로우(Fellows USA)'라는 제도를 통해서 대학원 교육을 지원 받으면서 인턴십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봉사단 출신들은 각국의 대사와 외교관 및 교수, 정치인, 기업인 등 다양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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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은 어떠한가? KOICA에서 진행되는 산학협력은 단편적인 봉사단 설명회와 학점과 연계된 봉사단 활동이 거의 전부다. 교육부의 지원으로 대학원에 개발협력과정이 만들어졌으나,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봉사단 사업과의 연계성은 논의조차 전무한 실정이다. 매년 700명 이상의 단원들이 귀국하고 있지만 해단식은 1년에 한번 치러지는 식사 위주의 행사가 전부이며, 귀국단원의 취업정보 지원도 2시간가량 진행되는 취업설명회와 메일링이다. 수혜자가 아무리 늘어나도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격일로 파견되는 근무자임을 상기한다면 명목을 갖추기 위한 요식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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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재 KOICA는 봉사단 사업에 대한 두 번째 종합평가 보고서 작성에 분주해 보인다. 사업에 대한 확대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 공신력 있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 더욱 절실한 때다. 그런데 사업평가가 외부전문가를 포함하는 평가위원회에 의해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꾸준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7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종합평가가 봉사사업팀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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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정부를 통해서 국제 항공권에 부과되는 ‘국제빈곤퇴치기여금’도 도입되고, ODA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5년까지 ODA를 GNI 대비 0.25%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ODA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 이주민 100만 명 시대가 도래하였고, 국제결혼도 최근 전체 결혼자의 10%를 상회하고 있다. 개도국 전문가들에 대한 필요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급격히 확대될 수 밖에 없는 시기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봉사단을 확대해야 한다면 매우 고무적인 일일 것이다.

그 러나 현재처럼 봉사단 사업에 대한 철학이 명확하지 못하고 운영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잡지 못한 가운데 파견인원만 확대하는 봉사단사업에 대한 우려가 크다. 특히 봉사자들의 경험이 한국사회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정치권의 논의로 확대 편성된 예산 사용에 급급한 양상이 지속된다면 심각한 국가적 폐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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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는 하루빨리 봉사단 사업의 확실한 철학이 마련되고 이러한 철학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에서의 평가가 이루어져서, 봉사단 사업이 진정한 국민 참여형 원조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대선주자들 역시 선심성 공약의 차원을 넘어서, 봉사단 사업에 대한 현황 분석을 근거로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한국형 ODA 사업을 설명할 때 인적자원이 풍부한 한국의 비교 우위는 단연 봉사단사업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게 될 날을 기대해본다.


작성: 하재웅 jason@kova.org / ODA Watch NP 단원,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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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Watch NP(NGO Professional) 연구팀 프로젝트
'우리는 왜 해외봉사단에 주목하는가?"

ODA Watch NP(NGO Professional)모임에서 봉사단 연구 모임을 주제로 잡은 이후, 그 첫 번째 연애의 대상을 KOICA에서 진행하는 한국해외봉사단 사업으로 잡았다. 그것은 우선 모임의 태생 자체가 ODA Watch이기 때문에 ODA의 감시자적 측면이 강조되었고, 한국해외봉사단이 단일기관에서 파견되는 봉사단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이다.

2006년 을 기준으로 한국의 ODA에서 봉사단 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1퍼센트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다른 공여국들에 비해서도(대부분 2퍼센트 이하 수준이며, 비교적 비중이 큰 국가는 영국이 5퍼센트, 일본이 3퍼센트) 큰 점유율이다. 이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으나, 우리는 한국의 비교우위가 인적 자원에 있으며 국민과 함께 참여하는 원조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보며 비율에 대한 문제보다 사업의 질적인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봉사단 사업은 시행된 지 올해로 17년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는 정치권의 의지로 기존의 파견 규모에서 350퍼센트나 늘어난 700명 정도를 매년 파견하고 있다. 급격한 인원 확대가 현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서 추진되었음을 상기한다면, 이에 대한 성과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차기 정부에서는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연구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가장 먼저 언급할 수밖에 없는 것이 봉사단 철학의 문제이다. 최근 외교통상부는 ODA 정책 이념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 사업의 철학도 ODA 정책 이념과 방향성을 따라 순차적으로 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을 수 있겠으나, 이는 연계성을 갖는 작업이지 순차적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10년 전부터 KOICA 봉사단 사업 관련 보고서들을 보면 사업의 철학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철학의 부재에서 가져오는 비효율성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훈련체계에 있어서 2004년에는 기존에 8주간 받던 국내훈련을 2주로 바꾸었는데, 그러던 것이 2006년에는 4주로 2007년에는 5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파견 방식에 따른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조정한 것이지, 특별한 원칙을 갖고 변화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 국내훈련의 강조점을 봉사정신의 함양과 현지어 교육에 두고 있는데, 과연 봉사정신의 함양이 훈련으로 가능할지, 그리고 현지어 교육에 있어서 국내교육과 현지교육 중 어디에 비중을 두어야 할지 등은 재고의 여지가 크다.

다른 국가의 경우, 독일이나 미국 등은 현지적응을 중심으로 훈련을 하고, 노르웨이나 일본의 경우는 국내 훈련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KOICA는 현재 5주의 국내훈련과 7주의 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철학이 없는 무분별한 훈련의 확대를 통해 사업 예산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다.

봉사단을 대폭 증원한 이후 모집과 선발에 있어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2005년의 경우 파견시험 응시자가 1,005명으로 모집 공고의 1.1배에 불과했으며, 지원분야에 적합한 사람만 선발하다 보니 386명만 파견되었다. 이는 모집인원인 946명의 40%정도 밖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모집 선발은 우수적격자를 선발하기보다는 전형과정을 쉽게 만들어 최악의 부적격자만을 가려낸 다음 모집인원을 채우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과 질, 둘 다 문제가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러한 난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가진 교사, 공무원 및 직장인들의 공식적인 휴직 지원제도를 정비하여 봉사단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국제개발 교육을 확대하여 해외봉사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방향성이 정립되지 않은 듯한 모습은 사업부의 운영 실태에서도 드러난다. ODA사업에서 봉사단 사업은 매우 특이한 사업이다. 다른 ODA 사업과 다르게 사업주체가 상대(관리)해야 하는 주된 대상은 개도국 사람들이 아니라 한국 국민들이다. 따라서 접근법이나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밖에 없고, 관리상의 특성 때문에 행정인력도 타 사업에 비해 많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 일본을 비롯한 대다수 봉사단 파견국들은 ODA에서 봉사단 사업을 분리해서 독립적인 사업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KOICA는 봉사사업부도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직원들을 순환보직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사무소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해외근무제도를 지역전문가 양성제도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 해외근무자의 자격요건, 선발절차, 임무 등에 관한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진전이 거의 없다. 이러한 실태 때문에 봉사단 사업이 KOICA가 아닌 대통령 혹은 국무총리 직속 기관에 의한 파견이나, 시민사회의 위탁을 통한 파견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우리는 봉사단 사업이 하루 빨리 분명한 철학과 방향성을 갖추어 일관된 체계성을 가지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 호에서는 모집 선발과 교육 훈련 그리고 사무국의 운영 형태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다음 호에서는 세 번째 연애 이야기로 봉사단의 현지 활동과 귀국 후 지원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작성: 하재웅  / ODA Watch NP 단원, (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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